6개월 만에 만난 고등학생 때 친구들. :: 2008/05/04 01:50
오랜 만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들과 술을 먹고 이야기를 했는데.. [전 2잔 먹고 gg]
다 대학생이 되었죠. 몇몇은 재수하고.
당연 주제는 대학 관련이었고 저는 자랑스럽게 저의 대학을 설명 해 주었죠.
죽산에 있는 전문대학인 두원공과대.
통학버스로 왕복 3시간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반도 안 되고, 그 출석하는 아이들 중 반이 과제를 안 내는 학교이자 시험 때는 2명~4명만 백지를 안 내는, 물론 2명은 저와 쿠님이고요.
덕분에 성적 받기가 쉽다.
그렇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들도 안 좋지?' 라고 물어 보네요. 물론 학교의 학생들이 **이고 교수님은 다 현직에 있고 나름대로 공부하신 분들이라고 해주었습니다.
자 이제 포스텍[포항공대]학생의 말을 들어 봅시다.
밤새는 것은 기본. 새벽 5,6시에 매신저 들어가도 보통이 40명이 접속. 최소 20명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온라인 상태면 공부중이라는 겁니다. 저도 이 포스텍 친구가 오프인 것을 못 봤습니다. 저도 4시까지 공부하는데 그때까지 항상 켜져 있죠.
공부하는 양과 실력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문대에 갔거나 일반 대에 갔거나한 친구들 모두 제가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 전문대 학교에 갔어도 오히려 ‘좋다. 멋지다. ‘를 연발 했습니다.
친구들은 이제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던 것이 이젠 앞으로 해야 할 공부로 바뀐 겁니다.
친구들이 말하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자기가 잘 하는 것을 해야 하며, 대학은 그저 공부하는 환경이라고요.
물론 명문대가면 간판이 멋지고 공부하는 분위기도 틀립니다. 하지만 다른 대학이라고 결코 교수님들이나 시설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학생들의 질이 나쁠 뿐이죠.
아 여기에 문과는 제외 하겠습니다. 우린 이과라서요. 공과대학은 실력을 먼저 칩니다.
전 고등학교 때 수능 공부보다 컴퓨터 공부를 더 했습니다. 때문에 학교 성적은 바닥을 기었고 대학을 쓸 때는 제일 낮은 곳만 골라서 이곳저곳 수십 군데에 찔러봐야하는 지경이었죠.
그래서 가게 된 대학이지만 저나 제 친구들이나 제 선택을 높이 쳐 주었습니다.
왜냐.
전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전 제가 있는 곳에서 제일 빛을 빛내고 있기 때문이죠.
부러워합니다.
전 이제 상위권이고 자기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중하위권이기 때문이죠. 생각을 해보세요. 고등학교 때 성적? 중학교 성적이 고등학교 때 쓸모없었던 것처럼 지금은 고등학교 성적은 필요 없습니다. 오직 지금만이 필요할 때죠. 그러니 얼마나 부럽겠습니까?
제가 나쁜 대학에 갔기 때문에 상위권인 것은 아닙니다.
전 제 분야에서 어디를 가든 최상위권에 머물 자신이 있습니다.
다만 성적이 안 돼서 못 갔을 뿐.
지금 우리 학과는 게임과인 만큼 대부분이 게임이 좋아서 왔습니다. 열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밤새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저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전 이미 3년 전부터 공부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장난 아니게 노력했기 때문이죠.
저와 인터넷으로 만난 한 명문대 컴공과 형이 그랬습니다.
지금[1년전?] 나의 실력은 4년제 컴공과 대학을 막 졸업한 사람들보다 더 높다고 말입니다.
그 외에도 저와 만난 사람들.
저의 블로그에 온 다른 대학의 선배들. 전부 제게 그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 저를 이제 시작한 아이들이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저는 노력 안 합니까? 전 더 노력합니다. 절대 못 따라 잡습니다. [천재가 아닌 한.]
그렇기에 친구들은 저와 형을 부러워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높이 설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죠[이건 조금 오바.;;]
그런데 제가 명문대를 안 나온 것이 걸림돌이 될까요?
아닙니다. 제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여기에 고등학교 때 공부를 더 잘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고 하지만 전 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가 이제야 나오니 기쁩니다.
부모님도 고등학교 때, 대학원서 쓸 때 저를 그렇게 원망을 했습니다. 눈물도 흘리시고 정말 가슴 아파 하시고 그랬죠. 하지만 이젠 항상 언제나 싱글벙글입니다.
이유는 안 말해도 알겠죠?
역시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것을 깨닫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정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습니다. ^ㅡ^
ps. 저에 대해 궁금한 것은 위쪽의 주인장 소개를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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