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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친구와 대학에 대해.

대학

오늘 야자 튀었습니다. 우울하네요. :: 2007/10/16 23:29

안 그래도 학교에서 공부가 안 되는데 갑자기 반을 통합하여 한곳에서 모여 야자를 시키려고 하는 겁니다. 이제야 학생수가 반 이하로 많이 줄어 할 만 해졌는데 갑자기 그런 강 경책이라니!

그래서 튀었습니다.

뭐 일단 선생님에게 사정을 말하고 빼려고 했지만 석식시간에 가보니 없더군요.

그래서 도망갔습니다.

아이들이 많으면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지고 선생님이 감시하는 그런 야자, 죽어도 싫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친구와 잡담하며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야, 너희들 어딜 가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엑! 여기에 왜 당신이 있어?

담임과 길에서 딱 마주쳤습니다.

그래서 담임에게 야자 빠지겠다고 말한 뒤 이것저것 이유를 말하니
'오늘은 걸렸으니까가 내일 상담하자. '

이러는데 집에 가라는지 교실로 돌아가라는지 차 소리 때문에 잘 안 들렸습니다.

일단 무시하고 집으로 강행돌파 했는데

수능 30일 남았습니다. 이젠 강제로 야자를 시킨다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꼭 빠져야 합니다.

ps.요즘 포스팅을 뜸하게 하다가 잡담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우울. 최근 슬럼프였어요. 

Posted by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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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교육이 무너진다는 얘기는 뉴스에서나 들었는데..ㅎ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7년이 지났네요. 그때까지는, 분위기가 요즘과는 조금 달라서 -아직까지는 공교육의 우월성을 강조했던 시대- 야자빠지면 거의 초죽음 상태..-ㅅ-(물론 빠지는 친구들도 있었긴 해요)

    • BlogIcon 시로 | 2007/10/17 23:33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초죽음 될 정도로 맞는 겁니까? 무섭네요.
      하지만 그래도 전 빠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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