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중식]시간. 고등학생들의 시간 때우기. :: 2007. 7. 5. 20:50
저희 학교는 3학년이 1시간 먼저 점심을 먹고 그다음 1,2학년이 점심을 먹습니다.
12시 -> 3학년
1시 -> 1,2학년
학교 식당 건물
[ 저희 학교 식당 건물 모습입니다. 2층짜리 건물 1층이 식당인데요. 운동장에는 1,2학년이 체육 수업중이고 옆으로 점심을 먹고 나오는 3학년들이 보입니다. ]
학교 식당 내부
[식당내부입니다. 저와 친구들 그리고 저와 쌍둥이인 형은 항상 전교에서 1등으로 밥을 먹기 때문에 식당은 지금 텅텅 비어 있습니다. [물 뜨러 가면서 한장.]]
신문 읽는 학생1
[밥을 먹고 30분 정도 남은 점심시간을 때우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신문을 읽고 있네요. ]
[일부로 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해 얼굴이 안 나오도록 찍었습니다.]
신문 읽는 학생2
[이쪽도 신문을 읽습니다. ]
카드놀이로 시간 때우는 학생들
[ 시간 때울게 그렇게나 없는지 따분함을 타파하기 위해 유희왕 카드놀이를 합니다. ]
담소 나누는 학생들
[이쪽은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디카는 참 좋아요. 소리 없이 몰래 찍을 수 있으니까요.]
핸드폰 충전중
[이럴수가! 아예 4구 콘서트를 가져와 본격적으로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pmp가 보이네요. ]
이후 학생들이 우루루 몰려 왔지만 디카의 메모리 용량이 다 차 찍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희학교와 다르게 살벌하게 공부한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 중식, 석식 시간에도 꼼짝도 안하고 공부만 죽어라 한다고 하네요.
저희학교는 그런 기색이 전혀 없는데.... 뭐 기말고사 끝난 직후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학교 분위기일까요? 뭐 우리학교 대학 진학률은 신설치고는 굉장히 잘 나오는 편이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어쨌든 정말로 평범하고 평화로운 점심시간 이었습니다.
제가 학교의 일상 모습을 찍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고등학생들의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고등학생 3학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자료 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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